적십자사 바른충남기업으로 선정
천안적십자봉사관에 200만원 후원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215호로 이름을 올린 충남 천안시 광명기획 전해천 대표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천사로 이웃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

2017년 뇌경색으로 3년간이나 병상에서 생활하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전 대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봉사활동’으로, 각종 현장에서 국수 봉사, 주먹밥 만들기 봉사 등 헌신하며 시련을 이겨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적십자 봉사원들이 봉사하는 현장에서 사용할 현수막을 무료로 제공하고 얼마 전에는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에 2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노숙인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지 못하고 도시락으로 배부하고 있어 일회용 용기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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