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충북대, 빅데이터 기술발전 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충북대 산학연협력단과 농업분야 빅데이터 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으로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북대와 협업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 포괄적 상호 협력을 수행한다.

특히 충북대 산학협력단 빅데이터연구소와 추가로 MOA(합의각서)를 체결해 농업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등 상호 기술교류 세부지침과 협력범위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시설과 노지작물 등 24개 품목에 대해 생육·환경·근권부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리하고 있다.

송용섭 원장은 “업무협약으로 농업 빅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분석에 대한 상호 기술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농업 발전에 꼭 필요한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4차 산업혁명 농업기술 선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