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다수의 건설ERP관리사를 배출하며 자격증 명문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는 건설ERP협회와 연계해 핵심역량개발 자격프로그램(건설ERP관리사)를 운영한 결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계방학을 이용해 마련한 핵심역량 자격프로그램은 건설자원관리 자격 취득을 위해 건설안전방재학과가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올해 총 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ERP프로세스의 이해 △공사관리 및 노무관리 이해 △건설경리관리의 이해 등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량모형제작 경진대회’도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교량구조에 관한 지식 함양과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해 교량모형제작 경진대회를 열고 △독창성 △합리성 △미관성 분야 감각을 키웠다.

이재철 건설방재안전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다방면에 걸쳐 진로를 결정할 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