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관내 초·중학생 장학금 지원

송원의료재단 권중호 본부장(왼쪽)이 주덕초 관계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송원의료재단 권중호 본부장(왼쪽)이 주덕초 관계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재단은 2012년 재단을 인수 운영하면서 매년 관내 초·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주덕 초·중학교와 덕신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초등생 6명과 중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송원의료재단은 매년 사랑의 연탄 전달, 무의탁 홀몸노인 의료혜택 제공 등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순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다”면서 “올해는 직접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송원의료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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