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뉴그린농원·와이엠씨㈜가 지난 8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2천208만7천원을 기탁했다.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과 뉴그린농원(대표 김재옥)은 지난 8일 아산시를 방문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천208만7천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법인과 임직원 130명이 모금한 1천만원과 김재옥 대표가 하나로마트(모종점, 방축점)에서 판매한 국화판매 수익금 208만7천원을 보탰다.

전달 받은 성금은 향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와이엠씨(주)(대표이사 이윤용)도 이날 아산시를 방문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와이엠씨는 2017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부, 대학발전기금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재옥 대표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윤용 대표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 더 춥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나누며 사는 기업체가 돼 더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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