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의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도약기(3~7년 이내) 기업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관 기관을 통해 사업화 자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6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까지 132개사의 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2019년에 선정한 창업기업 26개사는 매출액 500억원, 투자유치 190억원, 고용 인원 259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그 결과 서원대는 최우수 등급인 S등급 획득 및 최우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내 우수 도약기 기업 발굴·지원을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초기 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품질관리·시험분석 △브랜딩 재설계 △IR 피칭과 △신한카드, 위메프 등 민간협력을 통해 시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흥렬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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