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50억원 증액된 총 1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제조업 3억원, 건설·운수업 1억원, 도·소매업 5천만원,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 숙박업 3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2년 상환 조건으로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일반 2%~최대 4%까지 지원한다. 특히, 충북도와 충주시는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향토기업·청년기업, 벤처기업, 고용증가 기업 등은 이자 지원 2%에 추가로 1~2%를 금리를 우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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