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멀리뛰기 국가대표 이희진(23·사진)이 충남 청양군청 육상팀에 정식 입단했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현재 대구훈련장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육상팀 훈련에 합류하고 있는 이희진은 개인최고기록 6m 24㎝를 보유한 간판스타다.

이희진은 청양 출신으로 한국체육대학교에 다니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종별선수권 여자대학부 멀리뛰기 4연패 신화를 써내는 등 출중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희진은 자신의 기록을 발판으로 오는 10월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400m, 1천600m 계주에도 충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입으로 청양군청 육상팀은 김기덕 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 마라톤대회 최고기록 2시간 5분 13초를 보유하고 있는 오주한 등 6명을 보유하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