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카누 우수선수 영입·체계적인 훈련 돌입

충남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선수들이 지난 8일 열린 입단 증서 전달식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선수들이 지난 8일 열린 입단 증서 전달식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과 카누팀이 우수선수 영입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돌입으로 2021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은 지난해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한 3개 대회서 총 21개 메달을 획득했다.

또 올해 유현영·박지원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 사격팀은 전력 보강을 위해 이은서(현 국가대표), 박해미, 김희선, 박성현을 영입해 선수단 정비 등 메달 사냥에 본격 나설 채비를 마쳤다.

서산시 카누팀(감독 박민호)은 지난해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비롯한 4개 대회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동진, 나재영이 C-2 200m, 500m에서 출전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올해 카누팀 역시 왼손잡이인 강신홍 선수 영입으로 기존 선수단 4명에서 5명으로 증원돼 출전하지 못한 C-4 종목에 출전 가능케 되는 등 팀 경기력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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