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저소득층 가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은 국민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가구와 차상위 계층, 범죄피해 가정의 5~18세 미만 청소년으로, 2003∼2016년 출생한 유아들과 청소년이 해당된다.

군은 신청자가 많을 경우 범죄피해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스포츠강좌 지원은 오는 8월까지 지원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은 1인당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되고,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수강료는 본인이 부담한다.

현재 증평관내 스포츠 바우처 이용가능 시설은 체육도장과 증평국민 체육센터(수영장) 등 10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군은 올해 4천만원을 들여 504명의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043-835-4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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