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은행이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은 충북본부(본부장 서원석)는 설 명절(2월 12일)을 앞두고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 총 150억원이며, 업체당 한도는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내다.
지원대상은 오는 11일~2월 10일 기간 중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일반 운전자금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한다.
서원석 본부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지원대상 업체를 확대함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앞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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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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