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2020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봄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으로 한 상자(20㎏)당 3만2천960원이며, 전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잔량 80t이 공급될 계획이다.

봄감자 재배 희망 농가는 감자 소요량이 10a당 150~160㎏ 기준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 신청받은 감자는 2월 중순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가로 공급하는 봄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보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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