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지난해 대비 1.9% 증액된 4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농업 확산 등 신기술 시범사업 96억원, 스마트영농지원체계구축과 농촌가치 확산 사업 7억원, 과학영농 기술지원 및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 43억원 등이다.

또 농가경영 개선과 전문 인력양성 28억원,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기계 안전교육 8억원, 지역농업 혁신기반 구축 사업 97억원,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 8억원,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등에 147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많은 손실을 입힌 과수화상병의 방제 사업비는 전년대비 32.2% 증액된 5억9천만원을 투입해 사전 예찰과 예방적 방제 활동으로 재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순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소득 창출과 지역농업을 이끌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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