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2021년도 업무계획 발표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을 집중하기 위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충남도 3대 위기(저 출산, 고령화, 양극화) 극복 필요성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1조 2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전년도 1천400억 원 대비 350억 원 증가한 1천75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시군 출연부 협약보증과 연계하여 저금리 정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각종 저금리 정책자금들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남도 임업 및 해양신산업 활성화, 혁신 스타트업 및 일자리 창출 확산을 위한 전략적 특화보증을 지원하는 등 도정에 부합한 다양한 신용보증 상품들도 눈에 띈다.

또한 충남신보가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민 전용 보증상품인 디딤돌 보증도 650억 원으로 확대하여 햇살론, 중저신용 자영업자, 저 신용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유동성 자금으로 세분화하여 촘촘하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