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전국적으로 맛을 인정받은 충북 충주사과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사과가 대만에 이어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내며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는 지난달 31일 미국에 수출할 사과 8.6t을 선적했다.

충주사과는 3차에 걸쳐 29t을 수출할 계획이며 수출액은 미화 10만1천300 달러(한화 1억1천100만원 상당) 규모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미국 동부 뉴욕과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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