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진료와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상급종합병원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료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전국 11곳의 권역에서 총 45개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중부권 거점 대학병원으로 중증 질환에 대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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