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시민 이롭게’ 다짐 담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사자성어로 ‘이민위본(利民爲本)’을 선정했다.

30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민위본(利民爲本)은 중국 전한의 회남왕 유안이 저술한 ‘회남자 범론훈편’에서 비롯한 사자성어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오직 시민을 이롭게 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는 청주시의회 의원 일동의 신축년 새해 다짐을 담았다.

최충진 의장은 “2020년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있었던 한 해였다”며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에서도 청주시민 여러분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전염병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셨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청주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2020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은 감염병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이며, 오직 85만 청주시민의 얼굴에 웃음이 넘치고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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