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공급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일반 공급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9.8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1년 전 '가경 아이파크 4단지' 최고 경쟁률 93.9대 1보다 낮은 수치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전날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42가구 모집에 2만2천626명이 몰려 평균 4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9.8대 1로 195가구 모집에 9천710(당해)명이 몰린 101.55㎡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87㎡ A 1타입은 78세대 모집에 3천594명이 청약해 46.1대 1을 기록했다. 84.88㎡ B형은 91가구 모집에 3천195명이 청약해 35.1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88가구를 모집하는 116.98㎡ 타입은 3천165명이 청약해 35.9대 1, 90가구를 모집하는 84.79㎡ A형은 2천962명이 몰려 3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이파크 5단지는 지난 28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83가구 모집에 3961명(기관추천 포함)이 청약해 평균 1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 공급한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최고 93.87대 1, 평균 8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 일대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 동 총 9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다.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정당 계약을 한다.

전매제한기간은 입주자로 선정된 날(1월 7일)부터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 3년,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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