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충청매일] 따뜻한 인생 영화로 유명한 영화 버킷리스트의 명대사처럼 ‘여러분 인생에서 기쁨을 찾았는가’라는 질문이 주어진다면 어떤 대답을 하겠어요?

영동군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은 중장년은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사회적 관계의 단절이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과연 그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평생학습’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군민 모두의 행복과 기쁨을 위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어떤 분야든 학습에서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학습 ‘마스터’의 기회를 꼭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인생 120세 생애주기 확장과 지식사회 또한 평생학습사회라는 터전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틀 안에서 군민발전의 절대치는 지식 즉 학습만이 강점이라고 봅니다. 지식과 학습이 없다면 발전이 없으며, 도태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까요. 교육은 본인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주며,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주는 보물이 될 것입니다. 21세기 지식은 대중화되고 자신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것이며, 자신을 경영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필요한 것은 평생교육이 해답입니다.

평생교육은 단순히 학업을 모두 마친 중·장년기에만 국한돼 가까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서 지식을 얻고 학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동·청소년·성인·노인·여성·다문화 누구나 아우르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평생학습이며, 군민 모두가 언제든 평생학습자입니다.

평생교육은 모든 학습자가 경험하고 수많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원석과 같은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나누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구조화시킨 배움의 ‘최고 결정체’로 봅니다. 다양한 영역의 평생교육은 취미가 기술로 성장하며 취미 및 요리, 용모를 가꾸고 부동산을 사고 커피를 잘 만들며 인성을 배우는 교육까지 지식의 현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결정체를 더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만든 것이 평생교육의 프로그램의 한 꼭지라고 생각합니다. 평생교육 즉, 군민이 접하기 쉬운 작은 부분에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먹음직스럽게 잘 요리된 지식이라 봅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먹음직스럽게 잘 된 요리를 많이 접해본 군민은 중요한 경험이고 자산이라 여기며, 지식을 얻어 생명적 파워를 갖게 되며, 지식의 부자가 돼 인생의 달콤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군민은 평생교육을 통해 전 생애 동안 다양한 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고 있는 평생학습의 이력이 다양한 요리 레시피처럼 군민들에게 활용되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를 만들 것입니다.

학습을 하면 학식이 생기고 배우고 나면 식견이 생긴다는 책의 한 구절처럼! ‘군민에게의 기쁨과 행복 만끽!’, ‘군민에게의 누구나 학습 마스터 기회 제공!’, ‘군민에게의 먹음직스럽게 잘 요리된 지식의 맛 제공!’ 이 3가지를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그릇은 평생학습 도시 구축이라 여기며, 가장 예쁜 그릇에 정성스럽게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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