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한 증평군의원 “명칭부여 기준 등 사실과 다르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이 청주시의회 A의원이 주장한 ‘증평IC 명칭변경’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우 의원은 청주시의회 A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평IC 명칭을 북 청주IC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A의원은 “증평IC 주변은 오창 산업단지와 청주 에어로폴리스 등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용차량이 증가할 것”이라 주장하지만, 산업단지 차량들이 가까운 오창IC를 놔두고 증평IC를 이용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증평IC 이용차량 90%가 증평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통계 자료가 있어 A의원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부여 기준이 고속도로 출입시설 소재지 지방자치단체 구역명칭을 부여한다는 기준에 따라 증평IC 명칭 변경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1988년 증평IC 설치 후 2004년 개정된 기준으로 명칭변경 주장은 억지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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