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충청지역 56곳이 선정됐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선정된 2020년 2차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모두 322곳이다.

충청지역에서는 대전 21곳, 충북 20곳, 충남 10곳, 세종 5곳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국가기상위성센터, 보은군 청소년문화의집, 다육촌-꼬마농부 원예체험 농촌교육농장, 토화공방 등 4곳은 인증 기간 만료 후 재인증을 받아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국가기상위성센터가 ‘기상위성 전문가 제대로 알기’를,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기상청 24시’를, 보은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생활 공예작품 제작과 사용’을 제공한다.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숲 해설가와 산림보호’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블록코딩활용 AI스피커 제작, 충북혁신도시 UCC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좌구산천문대 진로체험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문원은 ‘동물원 직업체험’을, 한국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판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항공소년단 충북연맹은 ‘승무원 역할 이해와 출입국 체험’을, 괴산한지박물관은 ‘한지공예체험과 한지를 통한 세계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양 스카이앤드론은 ‘드론조종 이론과 조종체험’을, 해담은 손길은 ‘슬로푸드 우리밀 제빵과 요리 찾아가는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대전에서는 대덕소방서, 대전보건대학교, 대전준법지원센터,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밭대학교 등 21곳에서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논산준법지원센터, 서산소방서,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등 10곳에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종에서는 세종소방서, 조치원청소년센터 등 5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을 마련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