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촉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은 29일 요청문을 내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어 교육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래교육 100년을 주도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한 목소리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업사회 교육체제의 낡은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새로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미래교육 비전과 체제를 수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요청문은 서울·경기·인천·충남·충북·대전·세종·전남·전북·광주·경남·경북·강원·울산·부산·제주 등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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