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적극성 인정 받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28일 ‘2020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개 부분으로, 시 단위는 대구시가, 도 단위는 충북도가 선정됐다.

도는 2018년 11개 사업 412명, 2019년 46개 사업 1천89명 일자리를 창출했고 2020년도는 118억원의 국비 포함 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천325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정착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 17일 기준으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90%를 초과한 90.4%의 사업추진실적을 달성해 사업추진의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도에는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이 추가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기술 분야의 산업구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청년이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및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디지털·비대면 기술과 결합할 수 있는 모든 사업장과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무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취업한 청년에게 1인당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연 300만원 정착금 등이 지급된다.

도는 청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디지털 홍보마케팅 청년여성 일자리 사업 등 7개의 신규 사업을 시행하며, 사업 참여자 모집은 2021년 1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도 누리집 및 충북기업진흥원, 충북경영자총협회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