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접근센터 개소

이승훈 청주지법원장(59·가운데) 등 법원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사법접근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훈 청주지법원장(59·가운데) 등 법원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사법접근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지방법원 사법접근센터가 개소했다.

청주지법은 법원 법정동 1층에서 ‘사법접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사법접근센터는 소송이나 복잡한 법적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외국인·노약자·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민원상담 등 다양한 사법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나뉘어 운영된 법률상담창구와 우선지원창구, 유관기관 전용창구 등은 사법접근센터를 통해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돼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사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법원의 민원상담관 및 우선지원 상담위원과 일반민원 상담관이 항시 상주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관으로는 충북지방변호사회를 비롯해 충북지방법무사회·대전지방세무사회·청주가정폭력상담소·한국공인노무사회·신용회복위원회·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