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고용복지센터가 금산군과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이달 28일부터 금산읍 소재 KT빌딩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금산군민들은 각종 고용서비스를 대전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처리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금산고용복지센터는 민원업무공간, 민원대기실, 심층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함께 향후 실업급여 업무 수행에 대비한 28석 규모의 실업급여 설명회장 등을 갖추고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금산군 등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맞춤형 취업지원 및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 및 생계지원을 실시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2021년 하반기부터 실업급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고용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산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금산군민들이 한 장소에서 취업에 관련한 서비스를 편하게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조기에 안착하고, 지역 고용안전망 확충 및 촘촘한 고용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