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11대)에 김교선(사진) 전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이 임명됐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김교선 이사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행, 농협 청주공단지점장, 충주시지부장,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30여 년간 금융인으로 지낸 그는 충북 도내 금융환경과 신용보증 분야에 대해 전문가로서 능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에 앞서 “코로나 19로 변화된 금융환경을 반영한 비대면 보증시스템을 확대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본인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재단 수장을 맡은 김 이사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격 업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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