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내고 더 큰 희망 향해 도약해 나갈 것”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화두는 ‘극난대망(克難大望)’이다.

극난대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희망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다.

이 지사는 “올해 내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도민들이 일상의 큰 불편과 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새해에는 164만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축 개발과 일등경제 충북을 본격 추진하면서 대내외적인 대변화의 물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더 큰 희망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취임 후 해마다 도정의 핵심가치를 담은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신년화두로 발표해왔다.

민선 7기인 2019년은 ‘강호대륙(江湖大陸, 강호축을 개발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간다)’, 2020년 ‘경자대본(經者大本, 경제를 근간으로 4% 충북경제 완성해 일등경제 충북을 건설한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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