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서구는 민선 7기 후반기 및 향후 10년 미래를 이끌어갈 조직개편을 내년도 2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구정 추동력을 확보하고 현 정부 과제와 연계한 시대적ㆍ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며, 주민 접점 취약계층 분야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통해 본청은 4국 2실 1담당관 20과에서 5국 2실 25과로 개편되고, 사업소인 평생학습원은 평생학습과가 분과 돼 총 1국 5과 17팀이 신설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 예측 가능한 행정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 조직개편에 주력했다”며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예산이 수반되는 용역 없이 부서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마련됐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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