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폐교재산 매각·임대 합의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와 홍성교육지원청이 폐교시설을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석환 홍성군수와 김성수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폐교 활용과 홍성군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사진)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등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데에 폐교재산을 매각·임대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옛 광신초 부지를 매입해 광천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장사익소리전수관 건립을 추진하고, 옛 결성중 부지는 임대해 야구장 조성 및 주민 문화·예절교실을 운영할 전망이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소관 폐교시설은 총 11개교로 충남도내 46개교 중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그 활용 방안에 대해 지역민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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