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평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수범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격려하고 우수·수범 사례는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면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체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해 디지털 지적으로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으로 도는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현재까지 국비 99억원을 투입해 지적불부합지 5만8천필지(77㎢)를 정비했고, 맹지를 해소하면서 불규칙한 토지 경계도 바로잡는 등 토지가치 향상과 이웃 간 경계분쟁 발생을 예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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