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용 충북도의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의원(옥천1·사진)이 충북도에 노동정책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생명을 담보로 일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노동 전반에 대한 충북형 노동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총괄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노동정책부서를 신설해 △노동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과 △필수노동자에 대한 대우와 보상 추진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을 추진할 수행기관 신설 △주 52시간제 도입과 탄력근로제 개편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 △뉴노멀 시대에 맞는 고용형태와 근로시간의 재검토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