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온라인 관객 만나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지난 18일 낮 12시에 마이 홈 콘서트 Vol.7 ‘춤곡의 향연’ 실황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했다. 

‘춤곡의 향연’은 코로나19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등을 반영해 현악 파트 중심의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출연했다. 다양한 춤곡이 주요 프로그램이며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과 ‘드보르작 3개의 슬라브 춤곡’ 에서는 현악기의 풍성하고 압도적인 음향을 전했다.

또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3번의 부레를 현악 앙상블로 편곡한 색다른 무대도 선사했다. 발레음악 ‘차이코프스키 왈츠’,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된 탱고 음악 ‘Por una caveza’, 프랑스의 우아한 춤곡 ‘보케리니 미뉴에트’ 등 다양한 춤곡이 온라인 관객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