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2개 단속반 편성…주말에도 운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대로변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원구는 주·야간 단속반 2개반을 편성해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간동안에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선정적 내용의 벽보, 전단, 명함형 전단 등의 광고물을 정비한다.

또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에어라이트, 입간판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유흥가 밀집지역 또는 시내 중심가, 주택가 등에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불법 유해광고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