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장비 없이 개인 단말기로 접속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회의실형 영상회의시스템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용 코덱 장비로 연결된 회의실형 영상회의시스템은 전용 소프트웨어로 접속하는 개인형 영상회의시스템이 연동된다.

개인형 영상회의시스템은 별도 장비 없이 웹사이트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단말기(PC, 노트북, 휴대전화 등 스마트 기기)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도교육청 주관회의는 물론, 교육부와 교육청간, 기관과 학교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등 다양한 구성원과 실시간 비대면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은 천재지변을 비롯해 전염병 확산, 학생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거리 이동에 따른 비효율적인 회의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두 가지 방식의 영상회의시스템을 모두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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