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금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어머니독서회의 지난 1년간의 결실을 담은 문집 ‘삼(蔘)의 딸’(사진) 제23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집에는 독서회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디카시, 시, 수필, 독후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6편이 수록돼 있다. 어머니독서회는 1992년 발족 후 지속적인 독서 토론, 시 창작 등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독서 동아리이며 16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매주 모여서 폭넓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독서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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