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충북미술협회에서 후원하는 제17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없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예총은 제품 및 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3개 부문을 나눠 이번 공모를 실시해 총 218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시각디자인 부분 130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26점, 공예디자인 부문 62점으로 총 19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심사 결과 이가연(공주대·공예)씨의 ‘입술(LIP)’이 대상(사진)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신현지, 함승숙(서원대·시각디자인)씨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인포그래픽’, 안지영(서원대·제품및환경디자인)씨의 ‘PETOPIA’, 이기훈(청주대·공예디자인)씨의 ‘-Vase’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외 우수상 6점(충북예총회장상·상금 50만원), 장려상 9점(충북예총회장상·상금 30만원), 특선 49점, 입선 124점이 선정 됐다.

또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 지도교수 표창에는 김원석 교수(공주대학교), 김준용 교수(청주대학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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