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천사의손길 언택트 감사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축제는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1000원 이상의 후원금 모금을 해주시는 후원자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줌 어플 및 동구 유튜브 채널 ‘동구U’를 통한 실시간 참여로 이뤄졌다.

행사는 △연예인 축하 영상 △후원자 감사 영상 △구청장과 천사와의 대화 등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후원자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 깊고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No.1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 ‘천사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나눔 행정을 펼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복지 대표브랜드 천사의 손길 운동은 201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5000여 명으로부터 60억 여원의 후원금이 모금돼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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