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의사 일정을 중단했던 충북 청주시의회가 8일 정례회를 재개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59회 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5회 추경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부의안건 의결 등을 처리했다. 오는 14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5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한다. 15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뒤 24일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청주시가 편성·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대비 4.67% 증가한 2조6천22억원 규모다.

청주시의회 관계자는 “의사일정 기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회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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