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편집중국과 함께 진행
저소득 14가구에 물품 전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청주우편집중국과 함께 ‘2020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진)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이 편지를 통해 소원을 기재하면 사연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업이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복지관에 소원 우체통을 설치해 소원편지를 접수 받았고, 기관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은 사회복지사가 자택을 방문해 접수를 받았다.

저소득 노인 14가구에 소원편지에 기재 된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길혜정 청주내덕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원구 내 저소득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준 청주우편집중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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