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 꽃동네대학교가 ‘2020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7일 꽃동네대에 따르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가 전국 151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기획·시행한 평가로 꽃동네대학교는 전국 11위, 충청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는 대학이 학생과 교수, 교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기관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고 있는지와 비정규직 비율, 지역사회를 위한 공개강의 실적 등 소통과 상생의 관점에서 노동·학생·인권·지역사회·환경·공정성·운영 등 7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꽃동네대는 총점 618.08점으로 전국 사립대학 중 11위, 충청권 사립대학에서는 1위에 올랐다.

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등록금 현황, 학자금 대출 이용학생 비율, 전임교원확보율,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등을 평가하는 학생부문은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는 서열화의 폐해를 가능한 배제하려고 노력한 민간의 대학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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