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했던 충북도의회가 정례회를 재개한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7일부터 제387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재개한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회기 일정을 애초 오는 16일에서 18일로 연장하고, 3차 본회의를 열어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지난 1~4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했던 각 상임위원회는 8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안과 2020년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상임위 진행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운영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의사일정 중단 기간에 비대면 원격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까지 예산 관련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18일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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