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회장 변정순)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공무원의 심신을 달래줄 정서함양 순회 수필·시화전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수필·시 낭송회와 시화전을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예방과 방역을 위해 집합식 낭송회를 취소하고 시·수화수전을 순회로 열린다.

17~11일에는 음성군청 현관로비에서, 14~18일은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21~24일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시·수화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변정순 회장은 “코로나로 지쳐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체험을 통해 발견한 느낌과 생활 속 사색을 담아 표현한 글로 본 시화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시·수화전을 통해 다소나마 위로와 격려가 돼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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