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반 구축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할 ‘읍·면 평생학습 매니저’가 배출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 이후 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할 평생학습 프로그램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난 2일 17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학습 매니저의 역할과 자질 등 기본 소양교육과 평생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 상담스킬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평생학습매니저들은 읍·면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돼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교육 관련 제반 실무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배움의 재미를 느끼고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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