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 10명에게

정동혁 감곡면장이 3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정동혁 감곡면장이 3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이 3일 복지 사각지대의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10벌(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면 낡은 겨울 외투를 입은 경우를 자주 봤다”며 “직접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방한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방한복 지원 △연탄보일러 교체 △아파트 임차료 체납액 지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 실업과 난방비 부족 등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감곡면 맞춤형복지팀(☏043-871-2911~3)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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