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규암면 합송1리(옛 보건지소)에 우리동네 아이꿈터(사진)를 설치해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2호)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함께 운영해 아이돌봄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동네 아이꿈터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공동육아와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돌봄이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의 모범사례로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돌봄공동체 기반을 조성해 농촌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동네 아이꿈터 내 공동육아나눔터(2호)는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장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육아와 교육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역사회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부모들이 돌봄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기 중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방학 중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우리동네 아이꿈터는 도서, 장난감 등 자녀 양육 관련 물품 비치 및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제공과 기본적인 돌봄 및 숙제, 독서활동과 같은 특기 적성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신청문의는 공동육아나눔터(☏041-835-3335), 다함께돌봄센터(☏041-835-33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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