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0일까지 2차 ‘2020 충북 게임잼(이하 게임잼)’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달 충북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이후 현재 온라인상에서 1차 게임잼을 개최중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엔 전국 단위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2차 도전자를 모집한다.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등 게임 개발이 가능한 일반인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안에 주어진 주제의 게임을 만드는 이번 2차 게임잼의 참여대상은 19세 이상 게임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면 신청가능하며, 총 75명을 선발해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등 5인 1조 팀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게임잼 역시 온라인에서 개최하며, 게이밍에 특화된 음성 채팅 프로그램인 디스코드를 활용해 오는 12~21일까지 열흘 동안 팀원들과의 게임 개발 및 직군별 전문가 5인의 멘토링을 거치며 실무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원활한 게임잼 진행과 참가의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기념품과 간식이 럭키박스 형태로 제공(택배 배송)된다.

게임잼 마지막 날인 21일 게임시연과 상호투표 등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게임 개발팀 구성원 모두에게 △1등 비디오 게임 콘솔 △2등 외장SSD △3등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등의 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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