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주 일상기록장 배부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는 3일 ‘2021 청주 일상기록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총 2천권 한정판으로 제작한 ‘2021 청주 일상기록장’은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맘 때 제작·배포해 온 ‘문화다이어리’ 후속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문화생활을 기록·수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소띄(소망을 띄우다)’라는 유희적 표현의 애칭을 붙인 일상기록장은 그동안 꾸준히 문화 다이어리를 애용해온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하드커버 형태를 탈피해 사용자의 개성 및 수납력을 강조한 PVC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지퍼형 6공 다이어리로 재탄생했으며, ‘일상을 기록하다’는 취지에 맞게 기록의 즐거움을 더할 7종의 다양한 내지(Monthly 1종, Weekly 1종, 유·무선노트 각 1종, TO DO LIST 1종, 스크랩북 1종)와 스티커 1종까지 갖췄다.

특히, ‘나눔의 문화’를 담았다는 점이 이번 일상기록장의 가장 큰 변화다.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 중 청주시민 총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문화로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에 일정액을 자율 기부하면 일상기록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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