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구청에서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하 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가운데 15개 지자체의 단체장, 실무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방자치 실현 △지역사회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5년 설립돼 현재 67개 지자체(광역7, 기초60)가 가입돼 있다.

이날 2020년 추진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또한 제3기 임원진에 대한 연임안을 상정해 가결함으로써, 상임회장에 박정현 대덕구청장, 공동회장에 정하영 김포시장, 황인홍 무주군수가 제4기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과 협의회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내년에도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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