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부문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2020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부문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2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는 전문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갱년기 탈출! Happy 한의약 건강교실’의 사업 효과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40~60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주 1회, 15주 과정으로 2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방요가 △힐링산책 △한방샴푸 만들기 체험 △한의진료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갱년기지수 평균값이 17.48에서 12.64로 4.84 감소해 27. 68%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참여인원 전원이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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