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소비시장을 대비한 맞춤형 농촌체험 꾸러미를 개발 제작해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체험연구회(회장 김정옥)와 함께한 비대면 체험 꾸러미 개발은 연구회원 소속 17개 농가의 독자적인 체험상품을 제작해 이를 판매함으로써 체험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청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아)의 보령쌀과 식용색소, 목공예 용품을 담은 나만의 액자 만들기 꾸러미 △라르고 팜(대표 임은영)의 황토 및 녹차 자연염으로 제작한 배게 커버와 항균 솜을 활용한 꾸러미 △성주산골(대표 서유란)의 자소엽과 한방보조제를 활용한 자소엽 샴푸꾸러미 △평강뜰애(대표 김정옥)의 천연 약초를 활용한 향주머니 꾸러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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